금일 국내 발 반려동물 코로나19 감염 뉴스 때문에 아마도 우려하시는 분들이 많을 듯 싶어 관계 기관 등에 확인하고 관련 자료 체크 후 공지 올려 드립니다.
1. 모든 동물이 걸리나요?
- 지금까지 확인된 바로는 국내에서는 고양이와 개가 있고, 해외에서는 고양이와 개 외에도 밍크, 햄스터, 두더쥐 등이 감염된 사례가 있습니다.
2. 동물이 감염되는 이유는 뭔가요?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국내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동물의 감염 사례는 모두 인간 감염자로 부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특히, 반려견과 반려묘의 경우 100% 확진 판정을 받은 주인으로 부터 감염된 사례 입니다.
3. 동물과 접촉하면 사람도 감염될 수 있나요?
- 지금까지 발표된 모든 사례에 대해서 동물로 부터 인간으로의 재감염 사례는 없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그리고 국내 질병관리청 모두 이와 같은 사실을 확인하였으며, 인간-동물-인간으로 이어지는 재감염은 종간 장벽으로 인해서 사실상 새로운 질병으로 칭해질 정도의 슈퍼 변이가 일어나지 않는 이상 일어나기 어렵다는 것이 학계의 보고 입니다.
다만, 감염자의 비말이 동물에게 묻어 있는 것을 만질 경우에는 감염 위험이 있을 수 있으나, 이는 집안에서 기르는 동물의 경우고, 야외의 경우 비말이 바람에 비산되어 흩어지기 때문에 가능성이 극히 낮습니다.
4. 승마장의 동물들은 안전할까요?
- 가장 궁금하신 부분일 듯 싶은데, 일단 말들의 경우 아직까지 말의 감염 사례는 없을 뿐더러, 빠짐없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모든 개인 장구를 사용 후 즉각 소독하는 저희 승마장 시스템 상 감염 가능성은 사실 상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게다가, 말을 타는 곳은 모두 야외 공간이라 비말이 비산되기 때문에 만에 하나의 경우라 하더라도 안전합니다.
말들 외의 고양이나 개 등에 대해서도 앞서 말씀드린 대로 종간 장벽으로 인해서 만에 하나 걸리더라도 인간으로의 재감염 가능성은 아직까지는 불가능하며, 또한 승마장의 동물들은 모두 야외 공간에서 활동하고 또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있는 이상 비말을 통한 감염 위험은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반려 동물의 감염 사례가 있는 만큼 가급적이면 승마장의 동물들은 눈으로만 보시고 귀엽더라도 쓰다듬는건 자제해 주시기 바라며, 마스크와 손소독을 철저하게 해주시면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 인천승마공원은 동물이 많은 공간인 만큼 해당 뉴스에 대해서 오늘 얻은 소식으로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관련 뉴스들과 관련 기관들의 보고서와 발표를 모니터링 하면서 조금이라도 회원님들에게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경우, 즉각 공지하고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니 이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방역 조치에 더해 동물용으로 FDA의 승인이 난 동물용 외부 소독제를 추가로 준비하여 만에 하나 있을지도 모르는 감염 위험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예방 조치를 취할 예정이니 크게 우려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 차례 말씀드렸던 것 처럼 저희 인천승마공원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와 한국 질병관리청으로 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멸 효과를 인증 받은 소독제들인 MD-125와 메디록스, G-Sol 등을 용도에 따라 교차 사용해 가면서 최대한의 방역 조치를 하고 있는 만큼 안심하고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회원님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인천승마공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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